온마음센터의 소식지 마음안녕 29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소식지에는 세월호참사 8주기를 맞으며 열린 월례포럼과 전시 내용들은 물론, 참사가 일어난 후 지난 8년을 되돌아보는 메시지가 담겨있는데요. 참사 초기부터 지금까지 온마음센터에서 근무를 해오신 직원분의 인터뷰까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온마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꿀잠>, <꿈꾸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등 많은 시집을 써오신 송경동 시인과 4회차 월례포럼을 함께 합니다. 송경동 작가님은 지금까지 작품활동을 통해 세월호 관련하여 많은 목소리를 내주셨는데요. 작가님의 이야기를 통해 8년간 세월호와 함께 했던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 예정입니다.

4.16기억저장소에서는 14년 7월부터 지금까지 매달 '기억과 약속의 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원고 아이들이 걸었던 등굣길과 산책길을 따라 함께 걸어보는 시간인데요. 이번 프로그램부터는 특별히 세월호 가족들의 육성 기록을 통해 아이들에 대한 또 다른 내용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