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 <기억·약속·책임>이 열렸습니다.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기억식 입장 인원이 제한되었지만 전국 각지의 많은 분들이 기억식 장소를 찾아주시고 메시지를 보내며 함께 동참해주셨어요.

지난 4월 1일부터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는 세월호참사 8주기를 맞아 '그날을 쓰다' 손글씨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55명의 작가가 <4.16구술증언록: 그날을 말하다>구술집에 담긴 세월호참사 가족들의 이야기를 손글씨로 써냈는데요. 아이들에 대한 가족들의 진솔한 마음과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는 5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전시기간 동안 놓치지 말고 만나보세요.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건립을 앞두고 운영 준비를 위한 1차 기획 세미나가 20일에 열립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가 심리치유공간으로서 어떻게 기획되고 운영될지, 그리고 심리치유를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준비하면 좋을지 여러 전문가 분들의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재난심리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는 온마음센터에서 이번엔 중년 남성분들을 위한 '중년을 행복하게'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